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문단 편집) == 여담 == * 외무성 건물에 걸려있는 [[카를 마르크스]]와 [[블라디미르 레닌]]의 초상화가 외국인들 사이에서 꽤 유명했다. 하지만 2011~2012년 경 알 수 없는 이유로 철거되었다.[* 북한에서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업적을 기본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김일성의 [[주체사상]]이 레닌주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라고 평가하기 때문에 공산주의 국가임에도 마르크스와 레닌에 대한 평가가 그렇게 높지 않다. 다만 김정은 체제 하에서는 인터내셔널가가 조선로동당 행사에서 연주되거나 당헌에서 삭제된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을 재명시하는 등 외양상으로나마 마르크스주의로 복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다시 초상화가 건물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 * 외무성 직원들도 북한의 다른 노동자들과 마찬가지로 아무 의미 없는 액수의 월급을 받는데, 다른 직장과 비교해 장점이 있다면 외무성 자체 사업으로 벌어들인 외화로 쌀 배급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해외로 나가 외화를 버는 외무성 직원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무임금 노동을 강제받는 다른 직장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쌀 배급만으로도 상당한 메리트라고 한다. * 외무성 직원의 최대 목표는 외화로 월급을 받을 수 있는 해외대사관에 외교관으로 발령받는 것이다. 다만 외국에 발령받는 인원은 외무성 직원 중 2~3%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평생 외국은 꿈도 꾸지 못한다. 당연하지만 선진국 대사관일수록 월급이 많고 해당 국가에서 제공하는 복지혜택도 좋기에 경쟁이 치열하며, 해외 발령을 위해 뇌물은 필수이다. 해외대사관으로 발령받으면 해당 국가의 물가에 맞춰 유로화로 월급을 받는데, 이것도 많은 액수는 아니고 [[태영호]]가 주영 북한공사 시절 받았던 월급이 '''970달러'''에 불과했다고 한다. 물가가 높은 영국에서 대사에 이어 대사관 서열 2위라고 할 수 있는 공사의 월급이라고 하기에는 터무니 없이 적다. 그러니 외교관들은 현지 생활비와 각종 정책과제, 추후 다시 해외로 나오기 위한 뇌물 등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관 [[면책 특권]]과 [[외교행낭]]을 악용해 밀수를 한다고 한다.[[https://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050147_30244.html|#]][[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190928/97629383/1|#]] 태영호는 해마다 평양의 부모님과 처갓집에 각각 1,000달러씩 보내주었다고 한다. * 대한민국 내에 [[태영호]], [[고영환]], [[조성길#s-2|조성길]]등 여러 외무성 출신인사들이 망명해 있고 제3국과 미국을 합치면 약 50여 명이 북한을 떠나 서방세계로 망명했다고 전해진다. 한국의 외무성 출신 외교관들은 과거 국정원 산하 3개 기관, 현재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으로 반강제로 배치되었다고 하는데 현재에는 강제는 아니며 경호나 여러 이유로 권유하는 편이었다고 한다. 다만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고영환]]과 [[주성하]] 기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당시 탈북 외교관들에게 국정원 산하단체 연구원 자리를 제시하지 않는데다가 경호가 엄중한 편이라 사회생활을 못하기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는 편이라고 한다. 특히 류현우 전 주 쿠웨이트 북한 대리대사와 조성길 전 주 이탈리아 북한 대리대사의 경우 북한의 권력층과 가깝고, 김정은 비자금과 돈세탁에 대한 중대 정보를 가지고 망명했는데 이런 박대가 이어지면 더 이상 북한 고위층이 귀순할 유인이 없어지거나 망명하더라도 한국으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고영환에 의하면 윤석열 정부 들어서 현재 모두 채용 또는 채용 진행 중이라고 한다. * 자체 웹사이트가 있으나 --외교 관계가 없는-- [[대한민국]]에서는 접속이 차단되어 있다. * [[파일:북한 외무성 로고.png]] 이와 같은 이미지를 북한 인터넷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 정부 기관과 달리 공식 로고라기보다는 장식의 일종이다. 이 이미지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moaa&logNo=40003411486|예서체]]라는 서체를 사용한 것으로, [[https://www.yna.co.kr/view/PYH20180924041000042|씨름 대회]] 같은 평범한 상황에서도 쓰는 서체다. [[https://www.google.com/search?q=%EC%A1%B0%EC%84%A0%EB%AF%BC%EC%A3%BC%EC%A3%BC%EC%9D%98%EC%9D%B8%EB%AF%BC%EA%B3%B5%ED%99%94%EA%B5%AD+%EC%99%B8%EB%AC%B4%EC%84%B1&tbm=isch&ved=2ahUKEwi878i8son6AhVTS_UHHQ7KBWgQ2-cCegQIABAA&oq=%EC%A1%B0%EC%84%A0%EB%AF%BC%EC%A3%BC%EC%A3%BC%EC%9D%98%EC%9D%B8%EB%AF%BC%EA%B3%B5%ED%99%94%EA%B5%AD+%EC%99%B8%EB%AC%B4%EC%84%B1&gs_lcp=CgNpbWcQAzIFCAAQgAQyBAgAEBg6BAgjECc6CAgAELEDEIMBOgsIABCABBCxAxCDAToICAAQgAQQsQNQ6gtY8TRgszZoCHAAeAWAAbwBiAHKKZIBBDAuNDCYAQCgAQGqAQtnd3Mtd2l6LWltZ8ABAQ&sclient=img&ei=bxMcY_z7JtOW1e8PjpSXwAY&bih=722&biw=1536|글씨체가 다른 것도 얼마든지 있다.]] 다만 적어도 외무성 청사 외벽에는 '외무성'이라는 글씨가 해당 글씨체로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301/207070_92865_4355.jpg|#]] * [[2023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신청을 대남기구가 아닌 이 기구에서 '입국 불허' 방침을 표명한데 대해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남측과 관련된 업무를 외무성이 관장하지 않았기에 남측을 타자로 보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추후 [[김영철(북한)|김영철]]이 조직이 남아 있는 통일전선부에 복귀하거나, 열병식 등지나 각종 연설[* 2023년 7월 열병식에 '조국통일'이라는 구호가 등장했고, 8월에는 김정은이 해군절 연설에서 '조국통일을 성취하기 위한 혁명전쟁준비'까지 언급하기도 했다.]에 '조국통일'과 같은 언급이 등장하여 북한이 남측과의 거리감을 표현하되[* 한국 정부는 북한보다 더 적극적으로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공식적으로 외교부에 두는 등 북한보다 상대가 자기 땅이라는 주장이 약한 편이다.] 남북 관계의 근본적 변동까지 주장하는 의견에는 이를 거두지 않는 의견이 없지만 이와 반대로 신중한 의견이 생겨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